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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증상,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 방법

 

 


<참고논문>

01. 홍삼섭취가 반복적 무산소성 능력 및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s of Red-ginseng Intake on Repetitive Anaerobic Ability and Fatigue
02. 홍삼과 홍삼 혼합물 섭취가 유,무산소성 운동수행능력, 피로회복능력에 미치는 영향 = Effects of Red Ginseng and Mixed Red Ginseng Supplementation on Aerobic,Anaerobic Performance and Fatigue Recovery Rate
03. 생쥐에 홍삼 분말과 홍삼의 사포닌 분획물과 홍삼의 비사포닌 분획물 투여 후 항피로 효과 연구 = The effect of Red ginseng powder and saponin fraction of Red ginseng and non-saponin fraction of Red ginseng on fatigue in mice  

과도한 피로감은 육체를 병들게 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고 각종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극심한 피로감, 근육통, 기억력 및 집중력 장애, 울렁거림 등은 대표적인 만성피로 증상으로 방치하면 뇌에 이상 반응을 일으켜 기억력 감퇴는 물론 조현병, 우울증, 조울증, 불안증 등의 정신과적 질환을 유발하고 심근경색, 협심증, 심장병 같은 심장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피로감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로,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나 흡연, 인스턴트 식품, 폭식, 야식 등에 의해 몸 안에 피로 물질이 과다하게 축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같은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찾는데 카페인 음료는 일시적인 각성 효과로 정신이 잠깐 맑아지는 것일 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며 카페인 중독은 물론 두통, 불면증, 혈압 상승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피로회복제도 마찬가지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각성 효과로 인해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줄여줄 수는 있어도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카페인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두통과 금단 현상을 비롯해 심장 두근거림, 간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다.


“홍삼이 젖산 축적을 막고 운동 능력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따라서 만성피로 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과 식단 개선을 실천하고 몸 안에 쌓인 피로 물질이 분비,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야 하는데 과학적 임상시험을 통해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은 단연 ‘홍삼’이다.

홍삼은 국내 외 5천 여건이 넘는 임상시험과 논문 자료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는데 관련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자.

<임상시험 자료 1>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한국인삼초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실험에 따르면 연구팀은 운동 선수 2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만 7주 동안 홍삼을 섭취하도록 하고, 두 그룹 모두에게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홍삼 섭취 그룹은 홍삼 미섭취 그룹과 비교 체감 피로도가 59%나 낮았으며, 피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젖산 농도 또한 38%나 낮았다.

이는 홍삼이 체내 피로 물질을 감소시켜 만성피로 증상을 예방,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임상시험 자료 2>

 

캐나다 온타리오 대학의 니콜스 박사팀은 24시간 동안 운동시킨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을 섭취하도록 하고 근수축율(근육의 피로도)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홍삼 복용 그룹은 홍삼 미복용 그룹에 비해 근육 경직으로 인한 근육 스트레스가 36%, 근수축율은 58%나 낮았다. 이는 홍삼이 근육 피로도를 낮춰 만성피로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임상시험 자료 3>

 

고려대학교 이선아 교수팀에서는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 12명에게 홍삼을 2주간 복용시킨 뒤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한 결과, 홍삼 복용 전에 비해 렘수면(얕은 수면)은 18.2%로 감소했고 비렘수면(깊은 수면)은 20.5%로 증가했다.

이는 홍삼이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수면장애를 개선하여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임상시험 자료 4>

 

또한 홍삼은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데, 차의과대 정동혁 교수팀은 성인 10명에게 홍삼을 섭취하도록 한 후 스트레스 지수에 관여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수치를 측정한 결과, 홍삼 섭취 전과 비교 최대 60%나 떨어졌다.

이를 통해 홍삼이 스트레스로 인해 쌓이는 피로를 감소시켜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에 효과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홍삼은 다수의 임상시험 자료와 연구논문을 통해 만성피로 개선에 효과적이란 것이 입증되었지만, 시중 제품 중 먹으나마나한 제품도 많아 꼼꼼한 확인은 필수다. 그렇다면 홍삼 제품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선택 기준 1) 제조방식

 

홍삼은 제조방식에 따라 홍삼 성분의 차이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홍삼의 제조방식은 물추출 방식과 온체식방식 두 가지로 나뉘는데, 대다수의 홍삼 제조 업체에서는 홍삼을 물에 달여내는 물추출 방식을 사용한다.

(▲ 최신인삼재배 - 조재성 저) 

 
하지만 관련 서적 <최신인삼재배 - 조재성 저>에 따르면 홍삼 전체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은 47.8%로, 홍삼을 물에 달이게 되면 절반도 안되는 47.8%만 추출하고, 나머지 52.2%의 지용성 성분은 물에 녹지 않아 추출하고 남은 홍삼 부산물과 고스란히 버려질 수 밖에 없다.

비타민 같은 경우도 수용성 비타민(B,C), 지용성 비타민(A,D,E,K)로 나누어지며, 인체에서 흡수될 때도 수용성은 모세혈관, 지용성은 암죽관에서 흡수될 정도로 지용성 영양소에 중요한 성분들이 많다.

버려지는 홍삼 부산물에도 상당량의 영양성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다수의 임상시험 자료와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Red ginseng marc oil inhibits iNOS and COX-2 via NFκB and p38 pathways in LPS-stimulated RAW 264.7 macrophages) 

 
김해 인제대 생체의과학 기술학부 백민지 박사팀은 염증 부위에 버려지는 홍삼 부산물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인터루킨6, 인터루킨1베타, 프로스타글란딘E2, 종양괴사인자 알파와 같은 염증 인자의 수치가 감소했다.

(▲ 홍삼추출잔사로부터 항암면역조절 활성을 보여주는 홍삼산성다당체(RGAP)의 분리 및 이화학적 특성) 

곽이성 박사팀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홍삼부산물은 물에 녹은 홍삼추출물과 동일한 수준의 항암 및 면역활성능을 지니고 있었는데 암을 유발한 실험 쥐에게 홍삼 부산물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의 43%가 사멸되었다.

(▲Medicinal Food로의 활용을 위한 홍삼 부산물의 식품영양학적 접근-영양성분 분석, 수용성 항산화 물질 및 항산화 활성) 


또한, 명지대 박성혜 박사 팀에서는 버려지는 홍삼 부산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홍삼 부산물의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의 함량은 각각 12.0%, 10.0%, 3.7%였으며, 총 식이섬유소는 32.3%, 그 중 수용성 식이섬유는 6.0%, 지용성 식이섬유는 26.3%나 함유되어 있었다.

 
물추출 방식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온체식방식으로,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만큼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은 물론 물에 녹지 않는 52.2%의 지용성 성분까지 온전히 담아낼 수 있다.

이렇게 제조된 온체식 홍삼에 관한 전문가 글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그 글을 읽어보면 더 이해가 빠를 것이다.
https://goo.gl/3Uga56 <온체식홍삼등 품질비교>

선택 기준 2) 흡수율

더불어 살펴봐야 하는 것은 흡수율이다. 간혹 홍삼을 먹어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흡수율과 직결된다.

인체의 영양분이 흡수되는 매커니즘을 살펴보면,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거친다고 해서 무조건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어야 흡수될 수 있다.

 

잘게 부서진 음식물은 침과 함께 섞이고, 이 때 침 속 소화효소인 아밀레이스가 작용하여 녹말을 엿당과 덱스트린으로 분해시키는 것이 그 예다.

(▲한국인의 장내미생물에 의한 인삼 사포닌 분해능 개인차에 관한 연구.) 


홍삼의 사포닌 성분 역시 마찬가지로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야 흡수될 수 있는데 는데, 우리나라 사람의 37%는 해당 효소가 아예 없거나 일부 결여되어 있다. (나머지 63%도 효소는 존재하지만 그 양의 편차가 크다)

아무리 섭취해도 분해, 흡수가 되지 않으니 결국 시간 낭비, 돈 낭비하는 셈이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한 기술이 초미세분쇄기술로, 홍삼 분말의 크기를 초미세 크기로 분쇄시켜 흡수율을 극대화시킨다.

(▲초미세분말의 항산화 활성에 관한 연구, 조영제.) 

 


초미세분쇄기술 관련 논문에 따르면 홍삼 입자의 크기를 초미세분쇄시킨 결과 추출수율이 2.5배나 높아졌는데, 그에 따라 흡수율도 높아진다는 것 또한 예측이 가능하다.

(▲Effect of ultrafine grinding on physicochemical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dietary fiber from wine grape pomace)

 
초미세분말의 효과 또한 관련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홍삼 분말이 초미세 크기의 분말이 경우 입자가 큰 분말일 때보다 표면적이 넓어져 잘 녹을 뿐 아니라 체내흡수율도 1.5배나 더 높았다.

(얼음 덩어리 하나가 녹는 속도와 100개로 쪼개었을 때의 녹는 속도를 상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음.)

(▲ 나노 크기의 입자에 포함된 카테킨의 중요성, 사이언티픽 리포트)

 
또한,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따르면 녹차추출물, 마크로, 마이크로, 나노 사이즈 크기 별로 녹차잔여물을 분석한 결과, 입자가 작아질수록 많은 활성성분이 함유되어 있었다. (이는 홍삼 또한 초미세분말로 갈아 낼 경우 이와 동일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결과적으로 만성피로 개선을 위해 홍삼을 복용하고자 한다면 초미세분쇄기술로 흡수율까지 높인 온체식 홍삼을 섭취해야 한다.

지금까지 만성피로 증상,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과도한 피로감은 육체를 병들게 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고 각종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는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홍삼 같은 음식으로 건강을 관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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