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전조증상 및 예방법

심근경색 전조증상 및 예방법

 

 

<참고 논문>
-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운동전후 Signal Averaged EKG 소견 = The Findings of Signal Averaged Electrocardiogram in Angina Pectoris and Myocardial Infarction before and after Exercise
- 흡연을 하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일 년 후 사망 예측 인자 = Predictors of One-year Mortality in Smoker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순환기 ;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입원 중 합병증과 1년간 임상경과의 예측인자 = Cardiology ; Predictors of in-hospital complications and one-year clinical events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일반적으로 ‘가장 무서운 질환’을 꼽으라면 암을 떠올리기 쉽다. 물론 암도 위험한 질환에 속하지만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 있다.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심각하면 발병 1~2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한 이 질환은 바로 심근경색이다. 갑자기 찾아오는 가슴 통증을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이유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혀 심장 근육이 상하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전조증상으로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데 이는 조이는 느낌, 압박감, 기분 나쁜 느낌, 터질 것 같은 느낌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정 부위에 발생하기보다 가슴 가운데에 전반적으로 발생한다. 아픈 곳이 콕 집어 어느 부위인지 정확하게 가리키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슴에서 시작된 통증은 어깨나 목, 팔로 퍼져나가는 방사통을 일으키기도 하고, 호흡 곤란이나 심장 두근거림, 식은 땀, 구역질, 어지러움, 소화 불량 등이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거의 대부분은 식은땀이 발생하며 이러한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된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이외에도 구토를 하거나 소화가 안되는 느낌, 속이 쓰린 느낌, 턱 끝 통증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땐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 받아야 한다.

심근경색의 위험인자는 흡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으로 특히 흡연 여부가 중요한데 나이가 젊을수록 흡연 여부는 보다 중요한 위험인자가 된다. 따라서 병이 발생한 후에는 절대 금연해야 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조절은 물론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정상 이하로 낮추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으로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생활화 하며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여러가지 음식들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것은 홍삼이다. 홍삼은 국내외 다수의 임상시험 및 연구논문을 통해 관련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 실 사례를 토대로 살펴보자

임상시험 1.

송용범박사팀은 콜레스테롤 사료를 먹여 체내에 지방이 쌓인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하고 두 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 미투여 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5mg/g인 반면 홍삼 투여 그룹은 17mg/g로 미투여 그룹의 68% 수준에 불과했다.

임상시험 2.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섭박사팀은 혈액순환 장애 환자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8주간 한 그룹에는 위약을, 다른 한 그룹에는 홍삼을 복용시킨 뒤 두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를 확인했다. (혈소판이란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분으로 응집성이 높을수록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 쉽다)

그 결과, 위약 복용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는 3% 감소에 그친 반면 홍삼 복용 그룹은 12%나 감소했다.

임상시험 3.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김종훈교수팀은 심근경색을 유발한 실험 쥐에 홍삼을 투여한 뒤 심장에서 혈액을 내보내는 심장박출량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심장박출량이 홍삼 투여 전보다 18% 증가, 괴사 정도는 48%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심근경색의 지표인 CK-MB수치도 40%나 줄어들었다.

“홍삼이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여 심근경색 및 동맥경화의 발생을 예방합니다.”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김종훈교수-

다양한 임상 자료를 통해 심근경색 전조증상 예방에 상당한 효능이 입증된 홍삼, 이러한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홍삼을 먹는지가 중요한데 홍삼은 제품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엔 먹으나 마나 한 수준 이하의 제품도 많아 구입 시 잘 살펴봐야 한다.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 제조방식
홍삼은 제조방식에 따라 영양성분 함량이 달라진다.

홍삼 하면 누구나 알만한 ***사를 비롯 대다수의 업체들은 홍삼을 물에 달여내는 물추출방식으로 제조하는데 [최신인삼재배-조재성 저]에 따르면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은 47.8%로 52.2%의 지용성 성분은 물에 달이고 남은 홍삼 부산물과 함께 버려진다.

이렇게 버려지는 홍삼 부산물에도 영양성분이 남아있다는 것은 연구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실린 [홍삼박의 식품영양학적 접근-영양성분 분석, 수용성 항산화 물질 및 항산화 활성]에 따르면 홍삼 부산물의 식이섬유소, 아미노산 및 무기질 함량은 생리활성 물질로 이용이 가능할 정도였으며 수용성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산사보다 높아 건강식품 또는 약효 식품의 소재나 재료로의 가치가 뛰어났다.

대구대학 김영직박사팀의 [홍삼박 및 알파 토코페놀의 섭취가 육계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홍삼 부산물 225마리의 육계에게 35일간 공급한 결과, 모든 육계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사망률이 각각 19%, 25%나 낮았다.

물추출방식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온체식홍삼, 홍삼 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과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분 모두 담아낸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방식은 기존 제품들과 비교 상당히 괜찮아 보여 이에 대해서는 잘 정리해놓은 전문가 글을 공유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https://blog.naver.com/fuugabbzzf/221433346410

☞ 흡수율
홍삼을 먹고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흡수율과 직결된다.

인체에 영양분이 흡수되는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거친다고 해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음식물이 1차적으로 분해되면 각 소화기관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에 의해 더 작은 입자로 분해되어 흡수된다.

침 속의 아밀라아제가 녹말을 엿당으로, 위액의 펩신이 단백질을 펩톤으로, 이자액의 리파아제가 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해 흡수하는 것이 그 예다.

마찬가지로 홍삼은 ‘프라보탤라오리스’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고 흡수되는데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발표된 [한국인의 장내미생물에 의한 인삼 사포닌분해능 개인차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의 37%는 해당 효소가 아예 없거나 일부 결여되어 있어 홍삼 성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이러한 흡수 상의 문제를 보완한 것이 초미세분쇄기술, 입자의 크기를 초미세분말로 갈아 흡수율을 높인 것이다.

국제식품과학기술지에 실린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초미세분말의 효과]에 따르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초미세분말한 결과, 보수력과 수분유지력이 높아졌으며 흡수율은 150%나 증가했다.

더욱이 차우 박사팀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물에 녹지 않는 당근섬유소와 생강 분말의 입자크기가 작아질수록 미세화로 인해 표면적이 극대화되고 물이나 극성에 닿는 부분이 늘어 흡수하는 능력이 더 커졌다.

즉 같은 온체식홍삼이라도 초미세분쇄기술을 사용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

지금까지 심근경색 전조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무리 건강해도 혈관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뿐 아니라 팔다리 마비, 뇌졸중 등의 질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니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금주, 금연하고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들이며 홍삼 등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