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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초기증상 및 뇌경색에 좋은 음식 [논문발췌]

 



<참고 논문>
1. 실험적 중대뇌동맥 폐쇄에 의한 지연성 허혈성 뇌경색 : 제1부 : 뇌경색의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 Part 1 : Evolution and Time Course of the Infarction = Prolonged Ischemic Cerebral Infarct in the Rat after 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
2. 흰쥐의 가역성과 비가역성 허혈성 뇌경색모형에서 중대뇌동맥 폐쇄후 시간경과에 따른 뇌경색 크기 = Cerebral Infarction Size According to the Duration of the 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 in the Reversible and Irreversible Ischemic Infarction Models in the Rat
3. 뇌경색 발생 시간에 따른 일주기 리듬의 계절 간 차이: 병원기반 환자 연구 : Seasonal Difference of Circadian Variation in the Timing of Cerebral Infarction Onset : A Hospital-Based Study
4. 고려홍삼복합방의 뇌경색 예방효과와 항혈전 작용_오상진, 충남대학교 대학원,[1999] [국내석사]

뇌경색은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평상시 뇌경색 초기증상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시 병원을 찾아 질병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뇌졸중의 85%를 차지하는 뇌경색은 말 그대로 뇌혈관이 막혀 굳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경색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이 2015년 44만여명에서 2017년 47만여명으로 3년 새 7.3% 이상 증가했습니다.

 

뇌경색은 혈액이 응고되어 만들어진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일어나는 것으로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혈관 질환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실제로 혈관질환과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이 뇌경색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뇌경색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쪽 방향 얼굴, 팔, 다리에 마비, 저림
- 시야 장애(눈이 보이지 않은 증상)
- 언어장애, 청력 장애, 소통 장애
- 두통, 구토

 

신체 좌, 우 부분이 마비 증상이 보이거나 물체가 흐리게 또는 두개로 보이거나 타인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발음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입이 의지와는 다르게 틀어지는 경우 등등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뇌경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될 경우 뇌세포가 빠른 속도로 죽게 되면서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는데,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뇌경색 발병 4~5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뚫는 시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뇌경색 예방, 개선을 위해 혈관에 쌓이는 혈전을 막고자 혈전용해제 등 다양한 약물을 섭취하기도 하는데, 이는 증상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혈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약물 복용에 앞서 뇌경색의 원인이 되는 혈관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실제로 현대인들의 고지방식 음식 섭취로 인해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가 증가하고 혈관에 쌓이면서 각 종 혈액순환 문제와 뇌경색을 비롯해 많은 뇌, 심혈관 질환이 발생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식단 조절을 통해 고지방식 음식을 자제하고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뇌경색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합니다.

 

혈류개선 및 뇌경색에 좋은 음식으로 홍삼을 빼놓을 수 없는데, 실제로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류개선 효능을 공인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를 뒷바침해주는 실험 결과 역시 다양한데, 다음 몇가지 사례를 보며 홍삼이 뇌경색 초기증상 등에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실험 내용1]

<출처. 백서의 피부 및 뇌혈류에 미치는 고려홍삼의 영향> 

 
충남의대 생리학교실 김신희 연구팀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을 막아 혈류량을 억제한 쥐를 두그룹으로 나눠 한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하여 뇌혈류량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혈류량 감소량이 적을수록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는 것인데, 실험 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대조군)의 뇌혈류량은 실험 전보다 24%나 감소한 반면 홍삼을 투여한 그룹은 대조군의 절반수준인 13%만 감소했습니다. 

이를 통해 뇌경색처럼 혈관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뇌경색에 좋은 음식인 홍삼 섭취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험 내용2]

 

앞서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이 뇌경색 초기증상을 일으킬 수 있음을 언급했는데, 이대병원 정익모 교수팀 연구를 통해 홍삼이 혈관 질환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팀은 혈관 경직도가 높은 심혈관계 질환 환자 30명에게 12주간 매일 홍삼을 복용시킨 뒤, 혈액순환 방해 요소인 혈관 경직도를 확인한 결과, 홍삼 복용 후 중심 동맥혈관 및 말초혈관 경직도가 각각 18%, 14%나 낮아졌으며 동맥경화로 인해 높아진 혈압 역시 29%나 낮아졌습니다.

혈관 경직도가 높을수록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는데, 홍삼의 혈류개선 효능이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홍삼이 혈관경직도를 풀어주는 어떤 도움을 주는 쪽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그런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대 목동병원 정익모 교수-

[실험 내용3]

 

혈소판 응집 정도가 높을수록 혈전이 더 많이 형성되어 혈관에 쌓이고 뇌경색 초기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충북대학교 의대 신경섭 박사팀 연구를 통해 홍삼이 혈소판 응집도를 낮춰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팀은 혈액순환장애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엔 위약(가짜약)을 투여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홍삼을 투여한 후 두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를 비교한 결과, 위약을 투여한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홍삼을 투여한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는 무려 24%나 감소했습니다.

[실험 내용4]

 

뇌경색 원인이 되는 고지혈증 개선에도 홍삼이 효능을 보입니다. 차의과대학교 정동혁 교수팀의연구를 통해 뇌경색에 좋은 음식인 홍삼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실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구팀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4일동안 매일 홍삼 5g을 복용시킨 후,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측정한 결과, 홍삼 복용 전보다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8%나 감소했고 최대 30%나 감소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혈류개선 및 뇌경색에 좋은 음식임이 입증된 홍삼이지만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영양과 효능이 천차만별인만큼 제품 선택에 신중해야 합니다.

 

실제로 슈퍼, 인터넷 등에서 판매하는 홍삼을 살펴보면 먹으나마나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홍삼 효능을 제대로 얻을 수 있는 제품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홍삼은 제조방식에 의해 영양 성분과 품질이 결정되는만큼 각 제품의 제조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조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지며 대다수의 홍삼 제조업체에서는 홍삼을 물에 넣고 달이는 물추출방식을 사용하는데 <최신인삼재배> 등 관련 자료에 의하면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은 단 47.8%로 물추출방식으로는 이 성분만 추출 가능합니다.

이 외 물에 녹지 않는 52.2%의 지용성 성분은 홍삼찌꺼기와 함께 버려지는데, 이말인 즉슨 물추출방식으로는 홍삼 전체 성분 중 절반의 성분도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영양 손실이 큰 물추출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제조방식으로 온체식홍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어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은 물론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분까지 홍삼의 온전한 영양을 담아냅니다.

온체식홍삼에 대해서는 잘 정리된 글이 있어 아래 주소 공유해놨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https://blog.naver.com/fuugabbzzf/221433346410 

생명까지 위협하는 뇌경색 초기증상과 뇌경색에 좋은 음식으로 홍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뇌, 심혈관계 질환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평상시 건강 관리에 좀 더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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