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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3기생존율 높이는 방법 <전문지식>


 

<참고 논문>
1. 고려홍삼 다당체 성분이 암독소 호르몬-L의 체지방 분해작용에 미치는 영향 = Effect of Korean Red Ginseng Polysaccharide on Lipolytic Action of Toxohormone-L from Cancerous Ascites Fluid
2. 소화기계암에 대한 고려 홍삼 효능의 면역학적 연구 = The Effect of Red Ginseng on the Immune Function of Gastrointestinal Carcinoma
3. 암독소(Toxohormone-L)의 작용을 저해하는 홍삼산성다당체의 분리 및 정제 = Isolation and Purification of Acidic Polysaccharide of Korean Red Ginseng Acting against Toxic Action of Toxohormone-L from Cancerous Ascites Fluid
4. 홍삼으로부터 암세포독성 증강물질의 분리 = Isolation of Cytotoxicity-potentiating Substances from Red Ginseng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지난 20년간 2배 이상 증가해 184국 중 대장암 발병률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가 2012년 13만여명에서 2016년 15만여명으로 5년 새 15%나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대장암은 흔히 50대 이상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30~40대 환자 역시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젊은 층에서의 대장암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지만 완치율 역시 전세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대장암을 포함한모든 암은 초기에 발견될수록 생존률이 더 높아 초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대장항문학회에 따르면 대장암 1기의 경우, 완치율이 무려 90%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대장암1기에 눈에 보이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장암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대장암 2기쯤 배변 관련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 또는 대장암3기에 출혈이 나타나 발병 사실을 아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대장암2기에는 림프절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 생존율은 70~80%정도지만 대장암3기에는 간, 폐, 복강으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아 대장암3기생존률은 절반 이하로 급격히 낮아진다.

 

대장암 2~3기에는 암이 발생된 부위의 절개 수술과 함께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암치료 시,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도 공격해 죽이게 되는데, 면역 세포인 백혈구와 백혈구를 만드는 골수 조직의 줄기세포를 죽여 체 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세포가 줄어듬에 따라 암이 다시 재발하거나 전이될 위험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약해서 이 외부 바이러스, 세균으로 인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항암제는 세포를 죽일만큼 독한 성분이기 때문에 위점막을 자극하여 구토, 설사, 식욕감퇴, 거식증, 메스꺼움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심장, 간, 신장 등의 장기를 손상시키거나 탈모, 만성피로, 신경장애, 불임들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대장암3기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수술과 항암 치료와 함께 암세포를 자체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체 내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한데, 암세포를 공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여러 실험을 통해 면역력 증진 및 암세포 공격 효과를 입증받은 홍삼이 대표적인데, 다음 몇가지 실험을 통해 대장암3기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홍삼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임상실험1. 암 공격 세포 증가>

 

 고대안암병원 서성옥 교수는 암 환자를 ㄱ, ㄴ그룹으로 나눠 ㄱ그룹에는 항암치료만 받게 하고 ㄴ그룹은 항암치료와 함께 홍삼을 투여해 두 그룹의 암세포 공격세포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항암치료만 받은 ㄱ그룹의 암세포 공격세포는 21%나 감소했지만 항암치료와 함께 홍삼을 투여받은 ㄴ그룹의 암세포 공격세포는 오히려 26%나 증가했다.

이를 통해 항암제가 암세포 공격세포를 죽이는 상황에서 홍삼 섭취만으로 암 공격세포가 증가하여 암세포의 재발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해주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 이는 홍삼이 대장암3기생존율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홍삼이 암이 폐, 간 등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것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세포 자멸 기능도 가지고 있음이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임상실험2. NK세포(암 공격 세포) 증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공중보건학교실 강경선 교수팀의 [랫드의 간암발생과정에서 홍삼의 항암효과와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증강효과와의 연구] 논문을 통해서도 홍삼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 활성을 높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교수팀은 인위적으로 발암물질을 투여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6주간 매일 5g의 홍삼을 투여한 후,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 활성도를 비교했다.

실험 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는 그룹의 NK세포 활성도는 3.21%인 것에 비해 홍삼을 투여한 그룹의 NK세포 활성도는 대조군보다 2배 이상 높은 7.72%로 나타났는데,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홍삼이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대장암3기생존율을 높여줄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임상실험3. 암세포 크기 감소>

 

한국과학기술원 양현옥 박사팀은 암을 유발한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해 두 그룹의 평균 수명과 암세포 크기 변화를 관찰한 결과, 홍삼을 투여한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암세포 크기가 60%나 감소했고 평균 수명은 30일이나 늘어났다.

 
“홍삼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항암제와 거의 비슷한 정도로 항암 효과가 뛰어납니다.”

<임상실험3. 암 전이율 감소>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 암 연구부 윤연숙 박사 역시 실험을 통해 홍삼이 암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사팀은 폐암을 유발한 실험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한 뒤, 암 전이율을 관찰한 결과, 홍삼을 투여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암 전이율이 60%나 낮았다.

이런 실험을 통해 홍삼은 암 공격세포를 늘려 효과적인 항암치료를 도울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암의 전이와 암세포 성장을 방해해 대장암3기생존율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홍삼 효능을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확실한 제품 확인이 필요하다.

 

제품마다 품질은 물론 홍삼 영양 성분에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 저품질의 먹으나마나한 제품을 피하기 위해서는 제조방식 확인이 중요하다.

 

대다수의 제조업체에서는 홍삼을 물에 넣고 달이는 물추출방식을 사용하지만 이 방식으로는 홍삼의 온전한 영양을 담을 수 없다. 실제로 <최신인삼재배> 등 관련 서적에 따르면 홍삼 100%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성분은 47.8%로 물추출방식으로는 이 성분만 추출되며 나머지 52.2%의 지용성 성분은 홍삼박(찌꺼기)와 함께 버려진다.

 

절반 이상의 영양이 버려지는 물추출방식의 단점을 보완하는 제조방식으로 온체식홍삼이 주목받고 있는데, 온체식홍삼은 홍삼을 통째로 갈아넣어 물에 녹는 성분은 물론 물에 녹지 않는 성분까지 온전한 홍삼 영양을 담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와 관련해 잘 정리된 전문가글이 있어 URL 아래 남겨두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fuugabbzzf/221433346410 (온체식홍삼 전문글)

 

대장암3기생존율은 1,2기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어떻게 치료를 받고 환자 건강을 챙기느냐에 따라서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수술 및 항암치료와 함께 홍삼처럼 체 내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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